11번째 2승 도전 김광현, 애리조나에 설욕할까
10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한 김광현이 11번째 2승 도전에 나선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광현은 오는 7월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지난 4월 24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린 후 10번의 선발등판에서 단 1승도 추가하지 못하고 5패만 적립했던 김광현의 11번째 2승 도전 경기다.
애리조나는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에서 유일하게 2할대 승률(22승58패)을 기록하고 있는 최약체 팀이다. 시즌이 절반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는 벌써 29경기 차이나 벌어져 있어 일찌감치 시즌을 포기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