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재킷츠 골텐더, 폭죽 가슴에 맞고 숨져
연휴기간 총기사고 400건, 사망자 150명 이상
미국 독립기념일인 지난 4일 불꽃놀이 폭죽을 가슴에 맞아 숨진 북미아이스하키리그 콜럼버스 블루 재킷츠의 선수 머티스 키블러닉스(24)의 임시 분향소가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설치돼, 팬들이 추모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미국 독립기념일(7월4일) 연휴에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선수가 불꽃놀이 폭죽에 맞아 숨지는 등 사망 사고가 잇따랐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 콜럼버스 블루 재킷츠의 골텐더(문지기)인 머티스 키블러닉스(24)가 지난 4일 밤 미시간주의 한 개인 주택에서 파티를 즐기다가 폭죽 오작동 사고로 숨졌다고 미 언론이 5일 일제히 보도했다. 박격포 형식의 불꽃놀이 폭죽이 기울어져 사람들 쪽으로 발사됐고, 이때 키블러닉스는 3m 거리에서 가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