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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성 착취 공동대책위원회 회원들이 지난해 11월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동문 앞에서 텔레그램 ‘박사방’ 조주빈과 공범 5명에 대해 중형이 선고된 뒤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공범인 남경읍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0부(재판장 이현우)는 8일 유사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된 남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했다. 또 정보공개 고지 10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 10년을 명령했다.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10년과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120시간 이수, 보호관찰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남씨는 박사방 피해자들을 노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