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201개 금융기관 설문조사 국내은행 및 비은행금융기관 “3분기 대출 심사 더 강화”
한겨레 자료 올해 3분기 대출 문턱이 더 높아진다. 국내총생산(GDP)의 두 배 규모로 불어난 민간 부채를 관리하기 위한 조치다. 다만 코로나19 4차 유행이라는 변수가 터지면서 취약 계층 금융 지원에 대해서는 정부의 고민이 깊어질 전망이다. 12일 한국은행이 201개 금융기관의 대출 행태를 설문 조사(6월14∼25일)한 결과 올해 3분기 국내은행은 심사를 더 강화할 예정이다. 국내은행의 종합 대출태도지수는 전분기(7)보다 크게 낮은 -3으로, 가계주택과 가계일반 대출에 대해서는 각각 -18을 기록했다. 대출태도가 ‘마이너스(-)’라는 것은 지난 분기에 비해 다음 분기 대출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뜻이다. 한은은 “가계에 대한 대출 태도는 신용리스크 관�
[연합]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시중은행들은 금리 상승 등과 함께 3분기(7~9월) 가계의 신용(빚) 위험이 더 커질 것으로 보고 대출 문턱을 높일 예정이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국내 은행이 예상한 3분기 신용위험지수는 18로, 2분기(10)보다 8포인트(p) 높아졌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14일부터 25일까지 201개 금융기관(은행 17·상호저축은행 16·신용카드 8·생명보험사 10·상호금융조합 150) 여신 총괄책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은은 신용위험, 금융기관 대출태도, 대출수요에 대한 응답(크게 완화·증가-다소 완화·증가-변화 없음-다소 강화·감소-크게 강화·감소)을 가중평균해 100과 -100 사이 지수를 산출하는데, 지수가 양(+)이면 완화 또는 증가 라고 답한 금융기관 수가 강화 또는 감소 보다 많
은행권, 3분기 대출 더 조인다… DSR 등 규제 영향 viva100.com - get the latest breaking news, showbiz & celebrity photos, sport news & rumours, viral videos and top stories from viva100.com Daily Mail and Mail on Sunday newspap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