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22·KT)의 4할 타율 수성이 두 번째 위기를 맞이했다. 최장 경기(팀 경기 수 기준) 4할 타율 기록을 82경기까지 늘리며,
[단독] 맥도날드 유통기한도 어겼다… 컵은 세제 없이 세척 [이슈&탐사]-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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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막 치고 나뭇잎 깔고, 극한에도 피어난 난민촌 학교
잔뜩 고인 흙탕물을 피해 한 아이가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슬리퍼 하나에 의지한 채 진흙길을 걷고 있는 아이의 표정이 사뭇 진지하다.
6월 17일 미얀마 카야(Kayah)주의 어느 난민촌. 먹구름 잔뜩 낀 하늘 아래 푸른 천막이 설치돼 있다. 아이가 도착한 이곳은 학교다. 옹기종기 앉은 60여 명 아이들의 시선이 한 곳을 향해 있다. 걸 데가 없어 땅에 단단히 고정한 하얀 칠판에 미얀마어 글자가 나란히 적혀 있다.
넓은 나뭇잎과 조악한 포대들이 아이들의 의자다. 책상은 따로 없다. 간간이 목침 정도 크기의 ㄷ 자 모양 판자만 눈에 띌 뿐이다.
미얀마 쿠데타 세력의 탄압으로 인해 수많은 난민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미얀마 사진기자 모임인 MPA(Myanmar Pressphoto Agency)가 카야(Kay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