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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 악몽 재현하나…델타 변이·떨어진 긴장감에 확산 빠를 수도 홍대 펍·원어민 강사발 누적 291명…부산 클럽으로 번져 젊은층 중심 확산… 델타 변이 단순 감기로 오인할 수도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2021-07-03 16:11 송고 | 2021-07-03 18:24 최종수정 2일 서울 마포구 홍대의 한 클럽 입구에 자체휴무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1.7.2/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유흥시설인 클럽을 중심으로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 5월 이태원 소재 클럽발 확산이 재현될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델타형(인도)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 중이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도입으로 인해 방역 긴장도도 떨어져 과거 이태원 소재 클럽발 확산보다 감염 규모가 더욱 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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