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안경 에이스 박세웅. 올림픽 활용법은?
▲ 올림픽 대표팀에 승선한 롯데 박세웅 ⓒ 롯데 자이언츠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야구 종목 첫 경기가 시작됐다. 28일 후쿠시마에서 펼쳐진 야구 개막전 A조 경기에서 홈팀 일본이 도미니카에 4-3 신승을 거뒀다. 일본은 9회초 종료 시점까지 1-3으로 뒤져 패색이 짙었으나 9회말 상대의 수비 실수를 틈타 타선이 집중력을 과시하며 3득점해 역전 끝내기로 마무리했다.
한국 야구는 29일 오후 7시에 요코하마에서 B조 조별리그 첫 경기 이스라엘전을 치른다. 김경문 감독은 선발 투수로 원태인(삼성)을 예고했다. 패자부활전 방식의 이번 올림픽 야구를 감안하면 투수진 출혈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많이 이겨 경기 수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자칫 패자부활전으로 밀리며 경기 수가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