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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텍사스전 7이닝 2실점…103년 만에 두 자릿수 승리+홈런 눈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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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백 양현종, 다시 살린 재기 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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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2이닝 무실점, 78일 만에 메이저리그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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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7.19 12:54
(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찰리 몬토요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은 에이스의 맹위에 찬사를 보냈다.
류현진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세일런 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되었다. 시즌 9승(5패)째를 수확했고 평균자책점은 3.56에서 3.32로 낮췄다.
토론토 이적 후 첫 완봉승을 커리어에 새겼다. 이는 류현진의 빅리그 통산 3번째 완봉승. 최근 쾌조의 컨디션을 보인 패스트볼과 위력이 살아난 체인지업을 앞세워 상대 타선을 철저히 봉쇄했다. 후반기 활약을 예고하는 에이스의 쾌투였다.
사령탑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몬토요 감독은 최근에 봤던 것 중 최고였다. 이게 류현진의 체인지업이다. 체인지업이 좋을 �
기사입력 2021.07.19 10:50 / 기사수정 2021.07.19 11:41
(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에이스의 면모를 되찾았다. 현지 매체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류현진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세일런 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챙겼다. 시즌 9승(5패)째를 달성했고 평균자책점은 3.56에서 3.32로 낮아졌다.
이날 류현진은 패스트볼, 체인지업, 커터를 골고루 섞어 던지며 투구수 83개로 텍사스 타선을 압도했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이 93.3마일(151.2km/h)을 기록할만큼,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했고 주무기 체인지업도 위력을 더했다. 후반기 첫 등판에서 신명 나는 출발을 알렸다. MLB.com 은 류현진의 투구에 찬사를 보냈다. 매체는 올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