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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새 사령탑에 누누 산투 전 울버햄프턴 감독 확정 등록 2021-07-01 오전 8:25:53 수정 2021-07-01 오전 8:25:53 토트넘 핫스퍼의 지휘봉을 잡게 된 포르투갈 출신의 누누 산투 감독. 사진=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손흥민(29)이 속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47·포르투갈) 전 울버햄프턴 감독이 확정됐다. 토트넘 구단은 30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산투 감독과 2023년까지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4월 19일 조제 모리뉴 감독을 경질하고 라이언 메이슨 감독 대행 체제로 2020~21시즌을 마친 토트넘은 비시즌 동안 새로운 감독을 물색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잘 풀리지 않았다. 율리안 나겔스만 바이에른 뮌헨(독일) 감독, 브랜던 로저스 레스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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