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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대상 불합격→합격'…LG전자 채용담당 임원, 징역형 집유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채용비리 혐의로 기소된 LG전자 채용업무 총괄인 박모 전무에게 징역형을 선고됐다. 당초 검찰의 약식기소에 비해 형량이 대폭 올랐다. 함께 기소된 다른 임직원 7명에게도 모두 유죄가 선고됐다. 서울중앙.

[단독] 서류·면접 전 과정서 '작업'… 규정 무시하고 탈락자 구제 [LG 취업청탁 리스트 입수]

세계일보 입력 : 2021-07-19 05:59:00 수정 : 2021-07-19 07:38:24 인쇄메일글씨 크기 선택가장 작은 크기 글자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기본 크기 글자한 단계 큰 크기 글자가장 큰 크기 글자 ‘GD 리스트’ 어떻게 관리됐나 학점 미달로 불합격인데도 통과 LG측 “사기업 채용은 재량” 주장 LG그룹 신입사원 정기 공개채용 지원자들이 인적성검사에 응시하기 위해 시험장으로 향하고 있다. 세계일보 자료사진 LG의 채용 청탁 관리는 조직적이고 체계적이었다. LG전자 본사 주도로 채용 청탁을 관리할 정책을 수립해 산하 6개 본부에 하달했고 본부에선 사장급인 본부장이 결재를 통해 이 과정을 관리했다. LG전자는 이렇게 선발한 입사자를 ‘GD(관리대상)’로 부르며 명단으로 만들었다. 여기서 GD는 ‘관리’와 ‘대상’ 각 낱말의 앞 자음을 알파벳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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