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이재명 경기지사의 후원회장은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이 맡기로 한 것으로 5일 확인됐다.
강 전 장관은 노무현 정부의 첫 법무부 장관 출신으로 여성 첫 법무부 장관이라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 강 전 장관을 후원회장으로 선정한 것은 친노(친노무현) 지지층도 적극적으로 끌어안겠다는 포석으로 읽힌다. 이 지사는 지난 2017년 대선에는 청년과 해고노동자, 소상인과 농민 등 ‘흙수저’ ‘무수저’들로 구성된 후원회를 출범시킨 바 있다.
앞서 이 지사를 제외한 8명의 후보도 후원회장 선정을 마친 상태다. 이낙연 후보의 후원회장은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경북대 교수), 정세균 후보는 배우 김수미씨를 후원회장으로 위촉했다. 추미애 후보와 박용진 후보의 후원회장은 각각 장영달 우석대 명예총장과 안광훈(본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