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수산업자 로비 수사 본격화…경찰, 박영수 특검도 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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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서울경찰청 모습./사진=뉴스1
경찰이 가짜 수산업자 금품로비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직검사 A씨에 이어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을 대상으로도 소환 조사와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특별검사 가 공직자에 해당해 청탁금지법 적용대상이 있다고 결론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자칭 수사업자 김모씨(43)로부터 포르쉐 차량을 제공받았다는 의혹을 두고도 본격적인 사실확인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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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국민권익위원회와 경찰 등에 따르면 권익위는 내·외부 전문가 자문과 박 전 특검 입장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특별검사 가 청탁금지법 적용대상이 된다고 결론냈다.
앞서 서울경찰청 강력범죄�
직위해제된 경찰 배아무개 총경도 조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7명 가운데 3·4번째 소환 7시간 가량 경찰 조사 엄 앵커 “수사 지켜보겠다”
‘가짜 수산업자’ 김아무개(43)씨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17일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나온 엄성섭 앵커. 채윤태 기자 경찰이 100억원대 사기 혐의로 구속된 ‘가짜 수산업자’ 김아무개(43)씨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입건된 엄성섭 앵커와 경찰관 배아무개 총경을 17일 소환해 조사했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8시간 가량 엄 앵커와 배 총경을 불러 조사했다. 앞서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엄 앵커 등 언론인과 배 총경 등 수사기관 간부 등에게 금품을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진술을 바탕으로 엄 앵커와 직위해제된 경찰관 배 총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