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1-07-12 09:54
올 하반기 대전광역시에서 1만4000여 가구의 신규 아파트 분양이 예정돼 있어 공급부족이 해소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대전에 아파트 15곳, 총 1만4123가구(임대포함)가 공급된다. 상반기 공급된 2892가구보다 4배 이상 많고, 작년 하반기 분양된 3861가구보다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대전은 주택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공급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등록된 대전 내 가구수는 2016년 60만6137가구였지만 2020년에는 65만2783가구로 4년 동안 4만6646가구 늘었다. 반면 부동산114에서 집계한 동기간 대전 아파트 입주물량은 3만664가구에 불과하다. 올해도 입주했거나 입주할 물량은 6233가구 정도다.
이처럼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적다 보�
[기자수첩]돌아온 정치테마주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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