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중앙일보] 원 지사는 이날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클래스가 다른 나라, 차원이 다른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 한 사람의 행복이 소중한 나라, 다음 세대가 더 잘 사는 나라, 사람과 자연 그리고 문명이 공존하는 나라”를 자신이 꿈꾸는 나라의 비전으로 제시했다. 원 지사는 특히 “문재인 정부의 모든 것을 되돌려놓겠다. 무너뜨린 공정을 굳건히 세우겠다. 꽉 막힌 혁신의 길을 힘차게 열겠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국가가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분명하게 구분하겠다”며 법치 파괴, 소득주도성장, 임대차 3법, 탈원전, 주52시간제를 열거한 뒤 경제와 일자리, 집값, 에너지, 대한민국을 망친 그 모든 실패한 정책을 되돌�
원희룡 야권 최종 대선후보, 원희룡과 윤석열 중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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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원희룡과 윤석열 중 야권 최종후보가 나온다 라고 밝혔다.
원 지사는 25일 서울 여의도 하우스 카페에서 열린 대선출마 선언식에서 야권 내 최대 경쟁자를 꼽아 달라 라는 질문에 당의 최종후보는 저이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당 안에 있든 밖에 있든 자신 있다 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야권 후보는) 보수 정통성과 중도 확장성을 동시에 갖춰야 하는데 보수 정통성은 유승민 후보에 비해, 중도 확정성은 홍준표 후보에 비해 자신 있다 라며 경선이 본격화하면 국민들께서 새롭게 발견하고 체감할 수 있다 라고 강조했다.
윤 전 총장에 대해선 야권 후보로 윤 전 총장을 높이 평가하고 존중한다. 국민 지지는 실체가 �
[전문] 원희룡, 대통령 선거 출마… 문재인 정부의 모든 것을 되돌려놓겠다 입력 2021-07-25 11:11
보복 없이 정권교체하겠다고 강조
제주도지사직은 유지한 상태로 준비
▲국민의힘 소속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25일 서울 여의도 하우스 카페에서 비대면 온라인 중계를 통해 대권 도전을 선언하고 있다. (출처=유튜브 원희룡TV 채널 캡처)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25일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원 지사는 문재인 정부의 잘못을 되돌려놓겠다며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출마와 동시에 100조 원 규모의 1호 공약도 발표했다. 원 지사는 당분간은 지사직을 유지한 상태로 대선 준비를 이어갈 전망이다.
원 지사는 이날 오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원희룡TV 를 통해 20대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번 선언은 신종 코로나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