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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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이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SK이노베이션 스토리데이’에서 ‘파이낸셜 스토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SK이노베이션] 1962년 국내 최초 정유기업으로 출범한 SK이노베이션이 회사의 정체성을 탄소 중심에서 ‘그린’ 중심으로 완전히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배터리 사업과 석유개발(E&P) 사업 부문 분할을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도 밝혔다.
배터리 사업 분할 소식에 주가는 8.8% 하락 SK이노베이션은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김준 총괄사장, 김종훈 이사회 의장 등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SK이노베이션 스토리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17년과 2019년 이후 세 번째로 열린 이번 스토리 데이에서 SK이노베이션은 친환경 산업인 배터리 부문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