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kisoo@insight.co.kr
깨끗했던 백령도가 중국에서 밀려든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준다.
지난 3일 MBC 뉴스테스크는 백령도 해변 곳곳에 중국에서 떠밀려 온 쓰레기들이 쌓여 있는 모습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백령도 곳곳에는 먼바다에서 떠내려온 스티로품과 페트병들이 해안가까지 밀려 들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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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까지 밀려든 쓰레기들을 자세히 보면 중국어 상표가 붙어 있다. 청정 지역인 백령도를 뒤덮고 있는 쓰레기들은 모두 중국에서 온 것이었다.
중국과 더 가까운 서쪽 해안가에는 녹슨 드럼통에 표백제통까지 널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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