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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장을 그만두고 대통령 선거에 나온 것이 과연 옳은지 물으신다. 그렇지만 저는 감사원장으로 있으면서 현 정권의 일이라도 검은 것은 검다 하고, 흰 것은 희다 했습니다.
최재형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전 감사원장)가 4일 오후 대선출마를 공식선언하면서 한 말이다. 그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지켜만 보고 있을 수는 없었기 때문에 감사원장직을 사퇴하고 이 자리에 섰다 면서 문재인 정부 때문에 직을 던지고 대권에 도전하는 것이라 주장했다.
구체적으론 저는 헌법과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라서 직무를 수행하려 했지만 벽에 부딪혔다 며 그 벽은 권력의 단맛에 취한 지금의 정권이었다. 이 정권은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아래 사람 없다 는 원칙을 허물었다. 늘 국민 위에
文 때리며 출사표 던진 최재형… 착한남자 벗고 독해질까 news1.kr - get the latest breaking news, showbiz & celebrity photos, sport news & rumours, viral videos and top stories from news1.kr Daily Mail and Mail on Sunday newspapers.
최재형, 대선 출마 일자리·미래 세대 집중 …준비 부족 쓴소리 (재종합) 감사원장직 내려놓은 지 32일 만… 더 나은 미래 만들어나가겠다 기자 질문에 제대로 답변 못 해 준비 안 됐다 지적 받기도 입력 : 2021-08-04 17:42:48 ㅣ 수정 : 2021-08-04 17:42:48
[뉴스토마토 문장원 기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자유와 번영을 누리며 정의가 바로 세워진 나라, 국민이 마음껏 실력을 펼칠 수 있는 마음껏 대한민국 을 만들겠다 고 밝혔다. 윤석열 전 총장이 반문 (반문재인)을 내세웠던 것과 달리 최 전 원장은 미래 를 강조하며 윤 전 총장과 차별화를 보였다. 다만 잇따른 기자들의 질문에 제대로 된 답변을 하지 못해 준비가 부족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 전 원장은 4일 온라인 중계를 통해 발표한 출마 선언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