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과 정의, 무조건 능력주의 vs 무조건 기본소득
정기후원
[김상돈의 기본소득세상] URL복사 공정과 정의라는 담론이 아주 오래전부터 언제나 항상 뜨거운 화두였고 2021년 오늘 뜨겁고 진지하게 논의가 이루어진다 해서 새삼 놀랄 일도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기회는 평등하게 과정은 공정하게 결과는 정의롭게” 선언한 취임 일성이 2017년에 한국 사회를 뜨겁게 사로잡았으나, 지금은 과거와 기억이 되는 듯하며 기의 없는 텅 빈 기표가 된 듯하다. 제20대 대통령선거 7개월 앞둔 오늘, 공정과 정의의 유령이 또다시 한국 사회를 정처 없이 배회하고 오랫동안 배회할 것 같다.
작금의 공정과 정의는 이른바 MZ세대, 이대남으로 일컫는 젊은 청춘들이 말하는 공정과 정의에 대한 감각이 다소 남다르게 읽히고, 독특하게 해석하는 듯한 착각이 �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이 답이다” (경기도 편)
[특집] 탄소중립과 에너지
이지은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7-12 10:46:38
▲ 경기도청 전경
[이미디어= 이지은 기자] 지구 기온이 섭씨 2도가 올라가면 전 세계 산호의 99%가 없어지고, 기후와 빈곤에 허덕이는 인구가 수억 명 늘어날 수 있다고 한다. 인류 생존의 문제이다. 그래서 2015년 세계 각국이 파리에 모여 2100년까지 지구 기온 상승을 1.5도로 제한하자고 합의했다. 그 방법으로 2050년까지 탄소 증가량을 0 으로 만들자고 했고 그게 바로 탄소중립 이다.
우리나라도 지난해 10월 동참했고 최근에는 전국 243개 지자체도 탄소중립 을 선언했다.
경기도는 “도민들의 환경보전의식과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초등학생 대상 환경그림공모전, 천천히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