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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7.11 17:09
뉴스1
[뉴스1] 한상희 기자, 정혜민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을 하루 앞둔 11일 공항 출국장에는 휴가를 떠나는 인파가 북적였다. 주말임에도 서울 도심 곳곳의 선별 진료소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로 긴 대기 줄이 이어져 대비됐다.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은 소나기가 내리는 날씨에도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유모차를 끌고 온 부부, 친구, 연인, 아이의 손을 잡고 온 부부 등 다양한 사람들이 공항을 가득 메웠다.
다들 양손 가득 캐리어와 여행용 가방 2~3개를 들고 있었고, 무더운 날씨에 맞춰 옷차림도 핫팬츠, 민소매 원피스, 크롭티, 샌들 등으로 한층 가벼워졌다. 주차장에도 차가 빼곡히 들어찼다.
부산으로 떠난다는 박모씨(30)는 미리 잡아놓은 예약을 취소할 순 없잖나.
지난주 일평균 국내 발생 환자 992.4명, 그 전주 대비 337.4명↑ 수도권 799.0명, 전주대비 267.7명↑
수정 2021-07-11 오후 4:40:00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지난 4일부터 10일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992.4명으로 그 전 주간(지난달 27일~7월 3일)의 655.0명에 비해 337.4명 증가했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을 하루 앞둔 11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출국장에서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1일 이같은 방역 관리 상황 및 위험도 평가 자료를 발표했다. 60세 이상의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78.1명으로 그 전 주간(지난달 27일~7월 3일)의 58.6명에 비해 19.5명 증가했다.
지난주(7월 4~10일) 1일 평균 수도권 환자는 799.0명으로 그 전주(531.3명)에 비�
2주간 수도권 멈춘다… 거리두기 4단계 적용 segye.com - get the latest breaking news, showbiz & celebrity photos, sport news & rumours, viral videos and top stories from segye.com Daily Mail and Mail on Sunday newspap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