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서울 대낮 도로 한복판에서 성추행이 일어난 CCTV가 공개됐다. 놀란 피해자는 길가에 주저앉았는데, 범인은 팔짱을 낀 채 이를 물끄러미 쳐다보는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4시30분쯤 강서구의 한 고등학교 앞 도로에서 두 여성을 상대로 한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다.
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7일 연합뉴스TV가 공개한 CCTV에 따르면 한 남성이 주차된 차량과 변전기 사이 좁은 공간에 몸을 숨긴 채 서 있다. 그는 허공을 향해 앞뒤로 크게 상체를 흔들기 시작하더니 걸어오는 두 여성을 향해 돌진한다.
남성의 손과 팔은 피해 여성의 가슴 부위를 친다.
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이에 화들짝 놀란 피해 여성은 그대로 길바닥에 주저앉아버린다. 남성은 도주하려는 듯 자리를 옮기지만, 이내 마스크를 챙겨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sejin@insight.co.kr
서울 강서경찰서는 길 가던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5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4시 30분쯤 강서구의 한 고등학교 앞 도로에서 길 가던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7일 연합뉴스TV는 A씨의 범행 당시 모습이 담긴 CCTV 화면을 공개했다.
YouTube 연합뉴스TV
이후 허공을 향해 앞뒤로 상체를 흔들더니 걸어오는 두 여성을 향해 돌진했다.
A씨 손은 곧바로 여성의 상체로 향했고 성추행을 당한 피해 여성은 놀라 길바닥에 그대로 주저앉았다.
곧바로 현장을 벗어난 A씨는 도주하는 듯하더니 범행 현장에서 10여m 떨어진 곳에서 잠시 멈춰섰다.
YouTube 연합뉴스TV
이후 한참을 더 서있다가 현장에서 사라
성추행 뒤 팔짱끼고 빤히 쳐다보다 유유히 사라져 [영상] segye.com - get the latest breaking news, showbiz & celebrity photos, sport news & rumours, viral videos and top stories from segye.com Daily Mail and Mail on Sunday newspap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