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피플 김연경 배구 여제 이어 예능 여제까지 노린다 hankyung.com - get the latest breaking news, showbiz & celebrity photos, sport news & rumours, viral videos and top stories from hankyung.com Daily Mail and Mail on Sunday newspapers.
(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배구 여제' 김연경(33·상하이)의 국가대표 은퇴 소식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IOC는 13일 공식 한국어 SNS에 "대한민국의 위대한 올림피언 김연경이 국가대표에서 은퇴했다. 그동안 헌신적인 플레이로 올림픽을 빛낸 김연경 선수에게 감사하다"라는 글과 함께 김연경의 올림픽 하이라이트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김연경이 2012 런던 대회부터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2020 도쿄올림픽까지 3차례
입력 2021-08-04 16:06
4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8강전에서 한국은 풀세트 접전 끝에 터키를 물리쳤다.
이날 28득점, 리시브 10개 등으로 맹활약한 김연경은 5세트 14-13 스코어에서 듀스를 노리는 터키를 좌절시키며, 한국 여자배구를 올림픽 4강으로 이끌었다.
이번 올림픽이 선수 경력 중 사실상 마지막일 것 같다고 밝힌 김연경은 매 시합마다 승부가 갈리는 시점에서 더욱 빛나고 있다.
그는 조별 예선 도미니카 공화국전에서 9-15로 패색이 짙었던 4세트 작전타임 때 “해보자 해보자 해보자 해보자 후회하지 말고”라고 외치며 팀의 사기를 북돋았다.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보인 김연경(20득점, 리시브 30개)을 필두로 한국팀은 3-2 풀세트 역전승을 일궈냈다.
8강 진출권을 따낸 일본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