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기후과학자 김백민 교수
미국 서부가 폭염으로 펄펄 끓는 가운데 11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데스밸리 국립공원에서 한 남성이 화씨 133도(섭씨 56도)를 가리키는 온도계를 바라보고 있다. AP/연합뉴스
지금부터 생각을 바꾸시라고, 공부를 하셔야 한다고 권하고 싶어요. 당분간은 기후와 에너지가 세상의 중심이 될 겁니다. 화석연료 대전환기에 돈과 기후, 에너지는 한 몸입니다. 관심을 갖고 안 갖고의 문제가 아니라 기후와 에너지로 돈이 몰리고, (이런 변화가) 개개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거예요.
기후과학자이자 극지전문가인 김백민 부경대 환경대기과학과 교수(위험기상·이상기후 예측 전공)는 단호했다. 의심많은 과학자들은 보통 단언을 하지 않는데, 무엇이 15년 동안 기후변화를 공부한 학자를 이렇게 확신하게 만들었을까
부산대 공과대학 재료공학부 김광호 교수, 과학기술훈장 최고 등급 창조장 수훈 busan.com - get the latest breaking news, showbiz & celebrity photos, sport news & rumours, viral videos and top stories from busan.com Daily Mail and Mail on Sunday newspap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