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이 지난 17일 고척돔에서 2020 도쿄올림픽 대표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마지막 아웃 카운트는 반드시….
한국 야구 대표팀의 핵심 불펜 고우석(24·LG)의 2020 도쿄올림픽 출사표다. 역할은 바뀌어도 각오는 같다. 소속팀에서처럼 이닝의 마지막 아웃 카운트는 반드시 처리하고 마운드를 내려오겠다는 각오다.
고우석은 베이징 키즈 였다. 그는 최종 엔트리 발표 전 베이징 올림픽을 보며 야구 선수의 꿈을 키웠다. 그래서 도쿄올림픽 출전이 내게는 간절하다 라고 했다.
빠른 공과 안정감을 바탕으로 대표팀에 뽑혔다. 올 시즌 고우석의 직구 최고 시속은 6월 2일 잠실 KT전에서 기록한 157.8㎞다. 고우석은 직구를 앞세워 이닝당 탈삼진 1.00개(29이닝 29개)를 기록했다. 피안타율은 0.219, 이닝당 출루허용률도 1.07로 낮다. 1승 3패 19세이브 평
부상 병동 LG, 5주 휴식으로 우승 도전?
▲ 전반기를 2위로 마친 LG의 류지현 감독 ⓒ LG 트윈스
2021 KBO리그는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 선수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13일부터 중단되었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12일 긴급 이사회를 개최하고 올림픽 휴식기를 앞두고 예정된 13일부터 18일까지의 경기를 순연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예정된 3주의 올림픽 휴식기가 4주로 늘어난 셈이다.
1994년 이후 27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는 LG 트윈스는 올림픽 휴식기가 실질적으로 5주나 된다. LG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직구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던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중 3연전이 장맛비로 인해 취소되었다. 이어 9일부터 11일까지 잠실구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던 두산 베어스와의 주말 3연전이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었다. LG의 6경기 연속 취소는 KBO리그
두산 2명·NC 추가 1명 코로나19 확진…잠실·고척·광주 취소 segye.com - get the latest breaking news, showbiz & celebrity photos, sport news & rumours, viral videos and top stories from segye.com Daily Mail and Mail on Sunday newspap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