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조지아는 28일 수도 트빌리시 인근에서 실탄 사격 훈련을 하고 부상병을 치료하는 훈련 등을 진행했습니다.
양국이 주도한 이번 훈련은 지난 26일 시작됐으며 오는 8월 6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올해 훈련에는 독일, 영국, 캐나다, 우크라이나 등 15개 동맹국 병력 2천500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나토와 러시아 사이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앞서 러시아는 지난 6월 크림반도 흑해 연안에 들어온 영국 군함에 경고 사격을 가하고 폭탄을 투하해 쫓아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영국은 러시아의 주장을 부인하며 자국 함정이 정상적인 항행을 하고 있었다고 반박했습니다.
러시아와 갈등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도 오는 30일까지 서부 리비브 지역에서 군사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