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부족에 신차 출고 지연…美 20대 소비자 61%, 다른 車 샀다 입력 2021-07-16 10:22
GfK 오토모빌리티, 2만 건 인터뷰 진행…18~29세 소비자 61%, 다른 차종ㆍ중고차 선택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 이후 미국 젊은 자동차 소비층이 구입 차종을 바꾸거나 신차보다 구입이 쉬운 중고차를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현대차 북미 딜러숍의 모습. (사진제공=HMA)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가 미국의 젊은 소비자의 자동차 구매 패턴을 바꾼 것으로 조사됐다. 20대 소비자의 61%는 기존 계약을 포기하고 차종을 바꾸거나 중고차를 선택했다.
16일 미국 자동차 산업 조사업체 GfK 오토모빌리티 가 현지 소비자 2만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18~29세와 30~44세 그룹 가운데 45%가 반도체 부족 사태로 차량 구매 계획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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