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가운데)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세계 최고 부자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이사회 의장이 20일(현지시간) 우주 여행에 성공하고 나서 아마존 직원과 고객에게 감사드린다 고 소감을 밝히는 바람에 역풍을 맞고 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베이조스 의장은 우주비행 후 기자회견에서 모든 아마존 직원과 모든 아마존 고객에게 감사하고 싶다 며 당신들이 이 모든 것을 지불했기 때문 이라고 말했다. 베이조스는 이날 자신이 설립한 우주 탐사 기업 블루 오리진 의 뉴 셰퍼드 로켓을 타고 고도 100㎞ 이상 우주 비행을 하는 데 성공했다.
광고 그렇지 않아도 우주 비행이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 등 억만장자들의 열띤 경쟁과 비싼 티켓값으로 갑부들의 돈 잔치 라는 따가운 시선을 받�
우주여행을 성공적으로 마친 세계 최고 부자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이사회 의장이 또 2000억원이 넘는 거액을 기부했다.
20일(현지시간)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베이조스는 우주여행을 마치고 지구로 무사히 귀환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스페인 출신 스타 셰프이자 자선사업가인 호세 안드레스와 사회 활동가 밴 존스를 ‘용기와 예의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각각 1억 달러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주 비행에 앞서 미국 국립 항공우주박물관을 운영하는 스미스소니언 협회에 2억 달러(약 2300억원)를 낸 데 이어 자선사업 및 사회활동가 2명에게 같은 금액을 전달한 바 있다.
베이조스는 “우리는 비방하는 사람이 아니라 통합하는 사람, 자신이 믿는 바를 위해 행동하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안드레스와 존스를 ‘롤 모델’로 꼽았다.
고도 100㎞ 우주
중앙일보
[중앙일보] 우주여행을 성공적으로 마친 세계 최고 부자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이사회 의장이 거액을 또 기부했다. 베이조스는 우주 비행에 앞서 미국 국립 항공우주박물관을 운영하는 스미스소니언 협회에 2억 달러(약 2300억원)를 낸 데 이어 자선사업 및 사회활동가 2명에게 각 1억원씩을 전달했다. 20일(현지시간)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베이조스는 이날 우주여행을 마치고 지구로 무사히 귀환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스페인 출신 스타 셰프이자 자선사업가인 호세 안드레스와 사회 활동가 밴 존스를 ‘용기와 예의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각각 1억 달러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날 베이조스는 “우리는 비방하는 사람이 아니라 통합하는 사람, 자신이 믿는 바를 위해 행동하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