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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전반기 결산③] 달걀까지 끊고 MLB 역사 쓴 오타니

[MLB 전반기 결산③] 달걀까지 끊고 MLB 역사 쓴 오타니 전반기 홈런 1위·마운드에선 4승 수확…최초 투·타 올스타 선발 시즌 60홈런 페이스…단번에 MVP 경쟁 판도 흔들어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2021-07-12 15:00 송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전반기는 일본인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의 독무대였다. 올 시즌 투·타 겸업에 복귀한 오타니는 타석과 마운드를 누비며 만화 속 주인공 같은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12일(이하 한국시간) 경기를 끝으로 메이저리그는 전반기를 마쳤다. 오타니는 타자로 84경기에 나와 타율 0.279 33홈런 70타점 12도루 출루율 0.364 장타율 0.698을 기록했다. 홈런과 장타율은 리그 전체 1위다. 지난 2004년 일본인 메이저리거 마쓰이 히데키가 162경기를 뛰며 세운 아시아 선수 한 시즌 최다 홈�

이치로 기록 노리는 오타니, 2주 만에 주간 MVP …통산 4번째

이치로 기록 노리는 오타니, 2주 만에 주간 MVP …통산 4번째 기사입력 2021.07.07 10:19 / 기사수정 2021.07.07 10:21 (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메이저리그에 융단 폭격을 가하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가 2주 만에 재차 주간 MVP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7일(이하 한국시간) 양대리그 주간 MVP를 발표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오타니가 주간 MVP에 또다시 이름을 올렸다.  오타니는 지난주 6경기에서 타율 0.286 6홈런 8타점 OPS 1.543 맹타를 휘둘렀다. 무려 6개의 대포를 추가한 오타니는 31홈런으로 홈런 부문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이다. 2위 그룹을 형성 중인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와는 4개 차이.  하지만 마운드에서는 난조를 보였다. 오타니는 지난 1일 뉴욕 양키스전에 선발 등판해 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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