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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49％ 제국주의 시절 日, 가해 행위·반성의 뜻 표명할 필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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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소녀상 전시장에 독극물 적힌 액체 배달…직원들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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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하면 파괴하겠다 …소녀상 전시에 이번엔 협박문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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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시 남은 전시 기간 임시 휴관
지난 6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의 공공 전시장 ‘시민 갤러리 사카에’에서 개막한 ‘우리들의 표현의 부자유전-그 후’에 전시된 ‘평화의 소녀상’. 연합뉴스 ‘평화의 소녀상’(이하 소녀상) 일본 전시가 사흘째 되는 날에 사실상 중단됐다. 지난 2019년 일본 최대 국제 미술전인 ‘아이치 트리엔날레’ 때와 같은 사태가 반복됐다. 은 8일 아이치현 나고야시가 소녀상이 전시되고 있는 시 공공시설인 ‘시민 갤러리 사카에’를 오는 11일까지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시민 갤러리 사카에’에 폭죽으로 추정되는 물건이 배달됐기 때문이다. 갤러리 관장이 배달된 우편물을 개봉했더니, 폭죽으로 추정되는 물건이 파열했다. 사건 뒤 직원들은 대피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모�
일본군 위안부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 이 약 2년 만에 일본에 다시 전시됐다.
6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시민 갤러리 사카에 에서 개막한 우리들의 표현의 부자유전·그 후 에 김서경·김운성 부부 작가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모티브로 제작한 조각물 평화의 소녀상이 전시됐다. 일본에 김 작가 부부의 소녀상이 전시된 것은 2019년 8~10월 열린 아이치 트리엔날레 의 기획전 표현의 부자유전(不自由展)·그 후 이후 약 1년 8개월 만이다.
소녀상은 옅은 베이지색 저고리에 검정 치마 차림으로 맨발로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이다. 소녀의 오른쪽에 빈 의자가 하나 놓여 있고 왼쪽 어깨엔 새가 한 마리 앉아 있다. 색깔의 차이를 제외하면 옛 한국 주재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된 것과 전체적으로 비슷한 모양이다.
관람객들은 아침 일찍부터 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