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서는 ‘돈쭐 내주자’는 신조어가 유행이다. 돈으로 혼쭐을 내주자는 뜻인데, 보는 이의 가슴을 훈훈하게 만드는 일을 하거나 정의로운 일에 직접 나서는 브랜드, 가게의 상품을 소비함으로써 그들의 활동을 지지하고 도와주자는 말이다. 패션 브랜드 ‘라카이코리아’는 요즘 가장 뜨거운 ‘돈쭐’의 대상이다. 중국과 일본의 역사 왜곡 태도를 참지 않고 양국을 대상으로 국제소송을 진행하며 남다른 애국 행보를 보이고, 학교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등 사회 문제에도 목소리를 높여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을 받기 때문이다. 가장 패셔너블한 방법으로 나라를 사랑하는 ‘라카이코리아’ 신정헌 대표를 만나 브랜드 스토리와 그간 궁금했던 것을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