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가 승부차기 혈투 끝에 잉글랜드를 꺾고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정상에 올랐다.
이탈리아는 11일 (미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결승전에서 연장 포함 120분 동안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 끝에 3-2로 이겼다.
잉글랜드는 승부차기 3~5번 키커로 나온 마커스 래시포드, 제이든 산초, 부카요 사카의 슛이 내리 막히며 안방서 무릎을 꿇었다. 유로 대회 사상 첫 우승의 꿈도 날아갔다.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 이후 55년 만에 꿈꿨던 메이저 대회 우승이 직전에 무산됐다.
반면 이탈리아는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의 슈퍼 세이브가 돋보였다. 스페인과의 준결승전과 잉글랜드와의 결승전 승부차기에서 모두 ‘선방쇼’를 펼친 돈나룸마는 유로 2020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다.
이�
이탈리아, 승부차기 끝에 유로 2020 우승…53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1-1 무승부 후 승부차기서 잉글랜드 3PK2 제압
이탈리아 수문장 돈나룸마 대회 MVP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1-07-12 07:28 송고 | 2021-07-12 08:06 최종수정
이탈리아가 승부차기 혈투 끝에 잉글랜드를 꺾고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정상에 올랐다.
이탈리아는 1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결승전에서 연장 포함 120분 동안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 끝에 3-2로 이겼다.
잉글랜드는 승부차기 3~5번 키커로 나온 마커스 래시포드, 제이든 산초, 부카요 사카의 슛이 내리 막히며 안방서 무릎을 꿇었다. 유로 대회 사상 첫 우승의 꿈도 날아갔다.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 이후 55년 만에 꿈꿨던 메�
[종합]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 53년 만에 유로 정상… 선방쇼 돈나룸마 MVP 입력 2021-07-12 10:41
승부차기 혈투 끝에 3-2로 잉글랜드 꺾어 선방쇼 돈나룸마, 골키퍼 최초 MVP 수상
▲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0) 결승전에서 이탈리아가 잉글랜드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AP/뉴시스)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가 53년 만에 다시 유로 정상에 올랐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0) 결승전에서 이탈리아는 승부차기 혈투 끝에 잉글랜드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탈리아는 연장전 포함 120분간 1-1로 승부를 내지 못했고, 승부차기에서 3-2로 잉글랜드를 꺾었다.
관련 뉴스
이탈리아의 우승은 유로 1968년 우승 이후 무려 53년 만이
이탈리아, 승부차기 끝에 유로 2020 우승…53년 만에 정상 탈환 news1.kr - get the latest breaking news, showbiz & celebrity photos, sport news & rumours, viral videos and top stories from news1.kr Daily Mail and Mail on Sunday newspap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