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차·전기기관차 등 3354억 규모2024년까지 납품… 추가 수주 기대
기사입력 : 2021-07-07 08:08:12
창원산단 내 현대로템이 아프리카 탄자니아 철도시장에 진출했다.
현대로템은 6일 탄자니아 철도공사에서 발주한 약 3354억원 규모의 전동차 80량과 전기기관차 17량 사업을 낙찰 받았다고 밝혔다. 전동차는 2157억원, 전기기관차는 1197억원 규모로 오는 2024년까지 납품될 예정이다. 현대로템이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납품할 전기기관차./현대로템/
현대로템이 납품할 열차는 탄자니아에서 추진 중인 표준궤 철도사업의 1·2단계 구간인 다르에스살람과 마쿠토포라를 연결하는 546㎞ 노선에 우선 투입될 예정이다. 탄자니아 표준궤 철도사업은 탄자니아 정부가 약 70억 달러를 투자하는 철도 인프라 프로젝트로, 총 1219㎞의 5단계 구간에 걸쳐 �
현대로템, 탄자니아 철도시장 진출‥3300억원 규모 사업 낙찰
등록 2021-07-06 오전 9:12:49
수정 2021-07-06 오전 9:12:49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현대로템(064350)이 탄자니아 철도시장에 진출했다.
현대로템은 탄자니아 철도공사에서 발주한 약 3354억원 규모의 전동차 80량 및 전기기관차 17량 사업을 낙찰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전동차는 2157억원, 전기기관차는 1197억원 규모로 오는 2024년까지 납품될 예정이다.
현대로템이 납품할 열차는 탄자니아에서 추진 중인 표준궤 철도사업의 1, 2단계 구간인 다르에스살람과 마쿠토포라를 연결하는 546km 노선에 우선 투입될 예정이다.
탄자니아 표준궤 철도사업은 탄자니아 정부가 약 70억 달러를 투자하는 철도 인프라 프로젝트다. 총 1219km의 5단계 구간에 걸쳐 선로 폭이 1435mm인 국제 표준 규격의 선로를 건설하는 사업이
중앙일보
[중앙일보]
현대로템이 제작한 전기기관차. 현대로템은 탄자니아 정부에서 3354억원 규모의 전동차 및 전기기관차 사업을 낙찰받았다. 사진 현대로템 현대로템은 6일 탄자니아 철도공사가 발주한 3354억원 규모의 전동차 사업을 낙찰받았다고 밝혔다. 전동차 80량과 전기기관차 17량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전동차 2157억원, 전기기관차 1197억원어치로 2024년까지 납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로템이 납품하는 열차는 탄자니아에서 추진하는 표준궤 철도사업의 1, 2단계 구간인 다르에스살람과 마쿠토포라를 연결하는 546㎞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탄자니아 표준궤 철도사업은 탄자니아 정부가 70억 달러(7조9200억원)를 투자하는 철도 인프라 프로젝트로 총 1219㎞의 5단계 구간에 걸쳐 국제 표준 규격의 선로를 �
현대로템, 탄자니아 철도시장 첫 진출 이성훈 기자 lee777@busan.com
받는 분(send to) 현대로템에서 제작한 전기기관차. 현대로템 제공
현대로템은 탄자니아 철도공사에서 발주한 총 3354억 원 규모의 전동차 80량(2157억 원)과 전기기관차 17량(1197억 원)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오는 2024년 납품될 예정인 이 열차는 탄자니아에서 추진 중인 표준궤 철도사업의 1, 2단계 구간인 다르에스살람과 마쿠토포라를 연결하는 546㎞ 구간의 노선에 우선 투입된다고 현대로템 측은 덧붙였다.
이번에 현대로템이 수주한 전동차와 전기기관차는 그동안 디젤 전동차를 운용해 온 탄자니아에서 첫 번째로 운행되는 친환경 전기열차다.
열차가 납품·운행될 경우 탄자니아 주민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승객 수송과 화물 운송을 대
7월 7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metroseoul.co.kr - get the latest breaking news, showbiz & celebrity photos, sport news & rumours, viral videos and top stories from metroseoul.co.kr Daily Mail and Mail on Sunday newspap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