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산 점령한 관용 헬기 시장… ‘가성비 갑’ 수리온, 당찬 도전장
중앙119구조헬기, 제주와 경남도 국산헬기로 계약
올해 추진 부산소방은 국산 배제 움직임에 KAI 반발
항공산업계 “국내 항공산업발전 등 위해 국산 관용헬기시대 앞당겨야” 이선규 기자 sunq17@busan.com
받는 분(send to) KAI가 2019년 제주소방본부에 납품, 성공적인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국산 첫 소방헬기 ‘ 한라매’. KAI 제공
국산 헬기가 군용에 이어 경찰, 해경, 소방, 산림청 등 그동안 외국산 헬기 일색이던 국내 관용헬기 시장에 과감히 도전, 성공적인 국산화 시대를 열고 있다. 지난해 10월 중앙119구조본부는 한국항공우주산업(주)(KAI)이 만든 국산 수리온 헬기 2대를 긴급구조 헬기로 채택했다.
중앙119구조본부는 KAI로부터 국산 소방헬기를 납품받아 오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