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여수 등 확진자 발생
28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은행 광주시청점에서 은행 관계자가 영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블라인드를 내리고 있다. 광주은행을 포함한 대부분의 시중 은행들은 이날부터 비수도권 지역의 영업시간을 1시간 단축했다. 연합뉴스
광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9명이 발생해 올해 두 번째로 많은 확진자를 기록했다. 광주 신규 확진자의 절반 이상은 20~30대로 나타났다.
29일 광주시의 설명을 종합하면 전날 광주 신규 확진자 수는 3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28일 교회발 확진자 54명이 발생한 뒤 올해 두 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중 소규모 집단 감염자가 많았다. 서울 마포구 음식점·경기 영어학원 관련 4명, 동구 소재 호프집 관련 8명, 광산구 한 주점 관련 5명, 서구 유흥주점 관련 1명 등이다. 이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