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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뺏기면 안 돼”…골드만삭스 초봉 1억3000만원으로 인상 전년 대비 30% 인상…2년차 연봉도 3500만원↑ 유동성 증가에 따른 업무량 증대 등 영향 월가, 초임 연봉 1700만원씩 늘리며 신입 잡기 안간힘 등록 2021-08-03 오전 8:27:44 수정 2021-08-03 오후 9:14:03 골드만삭스(사진=AFP) 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은 골드만삭스가 1년차 직원의 기본급을 11만달러(약 1억3000만원)으로 인상했고 보도했다. 이전 초임 연봉(8만5000달러)에서 약 30% 늘어난 수치다. 2년차 직원 연봉은 9만5000달러(약1억1000만원)에서 12만5000달러(약 1억4400만원)로 올랐다. 월스트리저널(WSJ)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골드만삭스가 이번 주 후반 신입 직원에게 기본급 인상과 연간 보너스 금액을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급여 인상은 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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