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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월클급 활약 루크 쇼, 부상 안고 경기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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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7.12 10:33 / 기사수정 2021.07.12 10:36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사카의 승부차기 실축을 자신의 책임으로 돌렸다.
55년 만의 메이저 대회 우승을 꿈꿨던 잉글랜드의 UEFA 유로 2020 여정이 준우승으로 마무리됐다.
시작은 좋았다. 전반 2분 만에 루크 쇼의 골로 앞서 나갔던 잉글랜드지만, 후반 21분 코너킥 상황에서 레오나르두 보누치가 극적인 동점 골을 넣으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연장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결국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잉글랜드의 마지막 키커 부카요 사카의 슈팅이 지안루이지 돈나룸마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승부차기 스코어 2-3으로 패배의 쓴맛을 맛봤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공식 인터뷰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그는 국민들이
첫 우승 잉글랜드 vs 53년 만의 탈환 이탈리아…간절한 유로 파이널
12일 오전 4시 잉글랜드-이탈리아 유로 2020 결승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1-07-11 15:25 송고 | 2021-07-11 15:26 최종수정
유로 첫 우승에 도전하는 잉글랜드와 53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이탈리아가 격돌한다.
1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20 결승 잉글랜드와 이탈리아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잉글랜드는 축구 종가 임에도 불구하고 유로 대회와 연이 없었다. 4강이 최고 성적일 뿐, 아직 한 번도 유럽 정상에 선 적이 없다. 잉글랜드는 영국 축구의 성지 웸블리 에서 첫 유로 우승을 간절하게 바라고 있다.
이탈리아도 이번 우승을 오래 기다린 건 마찬가지다. 1968년 자국에서 열린 유로에서 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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