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한일 약식회담, 일 일방적 취소… 동해영토 수호훈련 이유로 불응 외교부 정부, 한일 정상 간 만남 열린 자세로 임해 입력 : 2021-06-14 12:20:41 ㅣ 수정 : 2021-06-14 12:20:41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한일 정상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약식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잠정 합의했지만 일본 측이 일방적으로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5일부터 진행되는 한국군의 동해영토 수호훈련을 취소 이유로 들었다.
14일 외교가에 따르면 한일은 11~13일(현지시간) 영국 콘월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기간 문재인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간 약식회담 개최를 잠정 합의했다. 하지만 정부가 매년 실시하는 동해영토 수호훈련을 이유로 들어 일본 측에서 약식 회동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동해영토 수호훈련은 독도
중앙일보
[중앙일보]
지난 13일(현지시간) 영국 콘월 카비스 베이 호텔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확대회의 3세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두 정상은 G7 정상회의가 개최된 2박3일간 수차례에 걸쳐 마주쳤지만 결국 별도의 정상회담은 갖지 않았다. [연합뉴스] 다자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일 정상이 잠깐이라도 마주앉기엔 양국 간 불신의 벽이 너무 높았다. 문재인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는 지난 11~13일 G7 정상회의가 개최된 영국 콘월의 카비스 베이 호텔에서 수차례 마주치고 인사를 나눴다. 하지만 결국 한·미·일 정상회의나 한·일 정상회담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표면적으론 문 대통령이 내미는 손을 스가 총리가 뿌리친 모양새였지만, 그 이면엔 국내 정치적 리스크를 감안한 양국 정상의 ‘방어�
이들은 공동성명에서 "우리는 시의적절하고, 투명하며, 전문가가 주도하고, 과학을 기초에 둔, 세계보건기구(WHO)가 소집하는 방식의 2단계 코로나19 기원 연구 조사를 촉구한다. 여기에는, 전문가들이 보고서를 통해 권고한 대로, 중국 내 (조사)도 포함한다"고 밝혔다. 7개국 정상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촉구하며, - 미국,중국,공동성명,정상회의 공동성명,G7 공동성명,바이든,일대일로,G7,G7 정상회의,문재인 G7,미중 갈등
회의 주최국인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 부부는 해변에서 G7 회원국인 미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캐나다·일본 정상들을 팔꿈치 인사로 맞았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존슨 총리는 엄지를 들어 세우며 장난스러운 표정을 연출하기도 했다. G7, 중국 압박 성명 대만·코로나 담았다 - 영국,어깨동무,프랑스 대통령,이탈리아 총리,G7 정상회의,노마스크,영국 콘월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구상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글로벌 인프라 파트너십을 제안했다. 미국 백악관은 13일 홈페이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G7 정상들이 이른바 ‘세계를 위한 더 나은 재건(Build Back Better for the World·B3W)’을 위한 파트너십을 시작한다 - G7 정상회의,B3W 파트너십,세계를 위한 더 나은 재건,중국 일대일로,바이든,영국,B3W 계획,더 나은 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