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덕, 김우진, 오진혁이 26일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남자 양궁단체전 시상식에서 은메달, 동메달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도쿄= 김지훈 기자
2020 도쿄올림픽 메달리스트에게 주는 후쿠시마산 꽃다발에 대한 한국 측의 방사능 오염 우려에 일본이 발끈했다. 과학적이지 않은 의혹 제기로 불안감만 키우고 후쿠시마 주민에게 상처를 준다는 것이다.
일본 시사주간지 ‘아에라’는 26일 “한국 언론이 메달리스트에게 주어지는 승리 화환에 대해 ‘방사능에 오염됐을 우려가 있다’고 트집 잡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특별한 정성으로 만든 꽃다발을 모욕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며 “(일본) 정부와 일본올림픽위원회는 이 문제에 의연히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을 지원하는 대한체
테니스 스타 오사카 나오미, 도쿄올림픽 시작 알렸다
주요포토기사 [일간스포츠] 입력 2021.07.2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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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에 가려졌던 도쿄올림픽 성화 최종주자는 오사카 나오미(24)였다.
23일 저녁 도쿄 일본 도쿄 신주쿠(新宿) 국립경기장(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2회 도쿄올림픽 최대 관심사 중 하나는 성화 최종주자였다.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개막식이 열리기 전까지 성화 최종주자를 비밀에 부쳤다. 일본 스포츠를 빛낸 수많은 선수가 후보군으로 거론돼 이를 둘러싼 궁금증이 더해졌다.
이날 올림픽 성화는 일본 유도와 레슬링 레전드 노무라 타다히로, 요시다 사오리가 경기장 안으로 들고 뛰어왔다. 일본 야구 영웅 오 사다하루, 나가시마 시게오, 마쓰이 히데키가 이어받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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