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chulmi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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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13년 만에 올림픽에 진출한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이 세계 랭킹 3위 스페인을 상대로 분전했지만 아쉽게 4점 차로 패배했다.
26일 전원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은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농구 조별리그 A조 예선 1차전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69 대 73으로 졌다.
스페인은 세계 랭킹 3위로 2016 리우 올림픽 준우승 팀이다. 반면 한국은 세계 랭킹 19위로 이번 올림픽 참가팀 중 최하위다.
2016 리우 올림픽 최전 예선에서는 50 대 70으로 완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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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날 한국 대표팀은 스페인과 끝까지 접전을 펼쳤다. 전반 강이슬이 14점을 넣었고 박지수는 골 밑에서 저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