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銀 美 양적완화 축소 따른 韓 금리 인상, 가파르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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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에 따른 금리 인상 흐름이 가파르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SC제일은행은 전날 모기업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거시경제 전문가들과 이러한 내용으로 2021 하반기 글로벌 리서치 브리핑 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브리핑은 유튜브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코로나19(COVID-19) 백신 접종에 따른 경기회복, 인플레이션 등이 전망되는 상황이라 관심이 높았다. 국내 금융사, 기업의 자금·전략 담당자 200여명이 참여했다.
에릭 로버트슨 SC그룹 리서치 글로벌 헤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를 비롯한 주요 국가의 중앙은행이 통화정책 정상화를 언급하기 시작했다 며 점진적인 통화정책 정상화가 세계 경제, 금융시장에 미칠 영
SC제일은행 한은, 미국보다 먼저 금리인상 나설 듯 SC그룹, 2021 하반기 글로벌 리서치 브리핑 급작스런 유동성 축소, 경기위축 없을 것
등록 2021-07-08 오전 9:25:35
수정 2021-07-08 오전 9:25:35
박종훈 SC제일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왼쪽부터)와 딩 슈앙(Ding Shuang) SC그룹 커머더티 리서치 글로벌 헤드, 에릭 로버트슨(Eric Robertsen) SC그룹 리서치 글로벌 헤드가 지난 7일 유튜브 생중계로 열린 ‘2021 하반기 글로벌 리서치 브리핑’ 행사에서 글로벌 경제전망에 대해 화상으로 얘기하고 있다. SC제일은행 제공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박종훈 SC제일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전무)는 “우리나라가 가계부채, 자산가격 상승의 이유로 미국보다 먼저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우려로 한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