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마켓컬리 만난 고용부 “택배노동자 열사병 없어야” 택배·물류업체와 긴급 간담회
등록 2021-07-30 오후 4:26:28
수정 2021-07-30 오후 4:26:28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사진=연합뉴스)
고용노동부는 30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긴급 간담회를 열고 폭염기 택배·물류센터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김규석 고용부 산재예방감독정책관과 쿠팡, 컬리, 에스에스지닷컴, CJ대한통운(000120), 한진(002320), 롯데글로벌로지스, 로젠 등 물류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용부는 참석한 업체들의 예방조치 현황과 향후 대책을 확인하고, 열사병 예방 3대 수칙 이행 가이드를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옥외 근로자뿐 아니라 고온에 직접 노출되는 옥내 근로자에 대해서도 주기적인 휴식시간 부여, 보냉장구 지급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