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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중앙일보] “20·30세대만 어려운 게 아닌데 왜 그들을 그렇게 떠받드나.”(김어준) “그들이 미래이기 때문이다.”(박용진)   지난 16일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서 방송인 김어준씨와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 박용진 의원이 주고받은 설전의 일부다. 이밖에도 박 의원은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 제작진이 올린 영상에선 제가 김씨에게 ‘김어준이 꼰대가 됐다’고 이야기한 부분 등이 삭제됐다”고 밝히며 편집된 논쟁을 벌인 부분까지 추가로 공개했다. 당내 1·2위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 “불안한 이재명, 그저 그런 이낙연”이라고 연일 비판해온 박 의원이 대표적인 친문 오피니언 리더인 김씨와도 각을 세운 것이다. 김씨 방송에 출연한 민주당 인사가 김씨와 날을 세우는 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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