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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남부지방 물폭탄 쏟아진다… 야행성 폭우 주의 전북 남부·전남·경남 해안 200㎜ 이상…지역간 편차 커 지반 약화로 인한 산사태 가능성도… 방심 금물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2021-07-05 12:16 송고 © News1 이승배 기자 39년 만에 가장 늦은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300㎜가 넘는 물폭탄 이 쏟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수도권으로 비가 확대될 가능성은 현재로선 낮지만, 국지적인 작은 저기압 의 강도와 위상 등에 따라 변동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은 5일 브리핑에서 폭이 동서로는 길고, 남북으로는 좁은 전형적인 정체전선이 확인된다 며 한 지역에 많은 강수량이 집중돼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굉장히 크다 고 밝혔다. 남북의 폭이 좁은 정체전선 탓에 인접한 지역 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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