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중앙일보] 도쿄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 및 대회 관계자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23명으로 늘었다. 선수 제외한 16명 중 14명은 조직위 위탁 업무 계약자, 2명은 대회 관계자다. 대회 관계자 2명 중 1명은 선수촌에 투숙 중이었다. 두비 국장은 교도통신 인터뷰에서 “마스크 착용과 관련해 참을 수 없는 행동을 할 때 제재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3일 열린 개회식에 입장한 선수 중 일부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로 TV 카메라에 잡혀 논란을 불렀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