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왼쪽),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연합뉴스〉 대선 출마를 선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양강구도가 이어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2일) 여론조사 기관 한국갤럽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25%로 나타났습니다. 지난주보다 4%포인트 올랐습니다. 주요 지지층은 대구·경북(42%), 60대 이상(39%), 국민의힘 지지자(60%), 보수 성향(51%), 대통령 직무 부정 평가자(51%), 정권 교체 기대자(49%) 등입니다. 이 지사는 지난주와 동일한 24%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지지층은 광주·전라(31%), 인천·경기(30%), 40대(36%), 진보 성향(43%), 대통령 직무 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