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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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의 디디추싱 본사 건물의 로고 . [로이터=연합뉴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중국 차량호출 업체 디디추싱(滴滴出行, 이하 디디)의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은 중국 지도부를 건드린 괘씸죄였다는 관측이 정설로 굳어지고 있다.
중국판 우버 ‘디디’에 中지도부 분노
“겉에선 복종 뒤론 반항” 장성택 죄목
SCMP, “중국 내부선 양봉음위 간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0일 익명의 중국 당국자를 인용해 중국 내부에서 디디의 미국 상장을 ‘양봉음위(陽奉陰違·겉으로는 복종하나 속으로는 따르지 않는 행위)’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디디가 미국 시장에 상장한 건 중국에 대한 배신이라는 취지가 깔려 있다. ‘양봉음위’는 지난 2013년 12월 북한이 장성택 당시
중국 지도부, 디디추싱 때리기…죄명은 양봉음위 joins.com - get the latest breaking news, showbiz & celebrity photos, sport news & rumours, viral videos and top stories from joins.com Daily Mail and Mail on Sunday newspap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