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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 넘는 기술수출 성과…“전 세계 40% 시장 진입 거점 마련”
입력 2021-06-27 12:24 |
(사진제공=대웅제약)
대웅제약이 차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펙수프라잔’의 해외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해 중국과 중남미에 이어 올해 미국 등까지 단일 품목으로 1조원이 넘는 기술수출을 이뤄낸 펙수프라잔이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 반열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 항궤양제 시장은 약 20조원 규모로 형성돼 있다. 이 중 북미 시장이 약 4조2000억원 규모로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중국 시장이 그다음을 이루고 있다.
대웅제약은 멕시코·브라질·미국·중국 등과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전 세계 40%에 해당하는 시장에 진입할 거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를 기반으로 세계 시장을 적극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