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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반정부 시위에 美 비판 나선 中 외부 세력, 내정 간섭 반대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2021-07-14 10:54 송고 쿠바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벌어져 30대 남성 1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 AFP=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쿠바에서 벌어진 대규모 반정부 시위와 관련 중국 당국 및 관영 매체는 미국의 봉쇄가 이번 사태를 불러왔다고 비판하는 등 대규모 시위 발생 배경에 미국이 있다고 지적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쿠바 당국의 지적과 같이 미국의 봉쇄가 의약품, 에너지 부족 등을 불렀다 며 최근 제29차 유엔 총회에서 미국의 쿠바 경제·상업·금융 봉쇄 를 중단해야 한다는 결의안이 압도적으로 채택된 것은 국제사회의 보편적 목소리를 드러낸 것 이라고 지적했다.  자오 대변인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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