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제친 샤오미, 스마트폰 점유율 첫 2위.1위 삼성 하락세
발행일 2021-07-16 11:36:43
중국 IT기업 샤오미가 창사 이래 처음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2위에 올랐다. 1위인 삼성전자에 2%포인트 차로 근접했다. 전분기까지 2위였던 애플은 분기 기준 3위로 밀렸다. 오포와 비보 등 중화권 기업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40%에 달한다.
16일 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리서치(Canalys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선적량 기준)은 삼성전자(19%), 샤오미(17%), 애플(1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021년 2분기 선적량 기준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자료=캐널리스리서치)
지난 1분기 시장점유율 22%였던 삼성전자는 2분기 3%포인트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갤럭시S21 라인업 효과가 2분기 줄어든 가운데 새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부재했기 때문으로 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