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AGAIN 테스형` 콘서트가 16일 대구 엑스코에서 사흘간 일정으로 막을 올렸다.
콘서트는 사흘간 하루 2회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1회당 관람객은 약 4천 명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예정된 6회를 모두 진행하면 2만 4천명가량이 한 곳에 모이는 셈이다.대구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태로 최대 관객 5천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나훈아 측 역시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조치를 취했기 때문에 관객들이 이를 잘 지킨다면 문제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하루 확진자 수가 1천명을 훌쩍 넘긴 상황에서 나훈아 콘서트 강행에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공연제작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좌석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의무화, 체온 측정, 자가 문진표 필수 작성, 전자출입명부, 함성 구호 기립 및 단체 행동 금지, 물을 제�
스타투데이
기사입력 2021.07.16 09:34:50 | 최종수정 2021.07.16 10:35:32
나훈아. 제공|예아라예소리 가수 나훈아(74)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 속에 대구 콘서트를 정상 진행, 지역 사회에서 우려가 나온다.
나훈아는 16일부터 1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나훈아 어게인 테스형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1회당 4000명이 관람하는 대규모 콘서트로, 하루 2회씩 총 6회 진행 예정이다.
서울,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고 있지만 대구 지역은 거리두기 2단계이기 때문에 정부 방역 지침에 따르더라도 회당 최대 5000명의 관객 수용이 가능하다.
대구시 관계자는 “정부 지침상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공연 진행이 가능하다”며 “좌석 간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안내하고 담당자가 현장에 직접 나가 지도·감독
나훈아 대구 콘서트, 코로나 대유행에도 공연 강행…회당 4000명 운집 etoday.co.kr - get the latest breaking news, showbiz & celebrity photos, sport news & rumours, viral videos and top stories from etoday.co.kr Daily Mail and Mail on Sunday newspap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