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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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잘못된 팬 문화가 가치관 왜곡
지난 2016년 10월 24일 엑소 전 멤버 크리스가 도쿄 영화제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하고 있다. 뉴스1 이에 따르면 크리스의 팬들은 지난 31일 그의 구류 소식이 들린 직후 중국 최대 소셜미디어인 웨이보 등을 통해 “크리스 우를 구조하기 위해 교도소에 침입하자”는 글을 올렸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차이나유스데일리는
“그들 중 일부는 실제 ‘구조 그룹’과 ‘방문 그룹’ 등을 세분화해 조직할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에 중국의 사이버 감독기관인 국가사이버정보판공실(CAC)은 2일 “건전한 인터넷 환경 조성을 위해 크리스와 관련해 15만 건 이상의 유해 게시물을 삭제하고, 1300개 이상의 단체 대화방을 폐쇄했다”
강간 혐의 체포 엑소 前멤버 크리스 팬덤, 경찰서 앞 석방 요구 시위 mt.co.kr - get the latest breaking news, showbiz & celebrity photos, sport news & rumours, viral videos and top stories from mt.co.kr Daily Mail and Mail on Sunday newspapers.